안녕하세요~ 뉴스위크입니다. 차 한 대 사려면, 경차도 최소 천만 원이 넘어가고, 패밀리카 수준으로 사려면 최소한 삼천 만원 이상은 됩니다.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는 당신의 차를 오랜 시간 고장 없이 쓰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여러분이 가진 사소한 주행 습관이 차량에 어떤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렇게 하시면, 여러분의 차는 망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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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모르는 P기어 원리
차를 주차한 뒤에는 기본적으로 변속기를 P에 갖다 놓고 차에 내리게됩니다. 하지만 이것 하나만 믿고 마음을 놓기에 P기어는 생각보다 강하지 않습니다.
우선 P 기어가 어떻게 차를 움직이지 않게 하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변속레버를 P단에 놓으면 변속기 내부 파킹 기어에 고리가 걸려 변속기 장치가 움직이지 않게 되는 원리입니다. 즉, 바퀴를 고정하는 게 아닌 거죠.
파킹기어 톱니 사이에 파킹폴이라는 고리가 정확하게 체결될 때까지 간격이 생기는데요. 간혹 P기어를 넣고 풋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차체가 덜컹거리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P기어와 주차 브레이크
만약 주정차 시 주차 브레이크를 하지 않으면 주정차하는 동안 자체의 부하를 작은 파킹폴과 변속기 장치들이 무리가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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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주차할 때는 P기어와 파킹브레이를 함께 사용해 기어에 부담 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욱이 차를 경사면에 주차할 때 주차브레이크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P기어는 생각보다 강하지 않기 때문에 자칫하면 파킹기어의 톱니가 손상거나거나 변속기가 고장나면서 차의 고정이 풀려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파킹기어? 주차 브레이크?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주차브레이크 입니다. 바퀴 중에 비동구바퀴 2개를 움직이지 않게 하여 차를 멈추지 않게 해야 하는데요.
따라서 P기어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차를 정지 상태에서 고정할 수 있기 때문에 주차브레이크를 반드시 P기어보다 먼저 설정해야 합니다.
만약 P먼저 설정할 경우, 이후 주차 브레이크를 걸어도 결국 하중은 P기어와 변속기가 감당하게 되기 때문에 주차브레이크는 있으나 마나 한 상태 됩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주차브레이크를 평지에서도 걸어 놓는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물론 평지서는 주차브레이크가 필요 없겠지만 전문가들은 늘 주차브레이크를 사용하여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 출시되는 차량에는 EPB,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탑재되어 차량이 스스로 현재 상태에 가장 알맞게 주차 상태를 설정할 수 있어 점차 차를 직접 관리하는 시대가 저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사고는 늘 ‘나는 괜찮겠지’라고 말하는 한 번에서 발생하기 마련이니까요. 그렇기에 항상 경사로 주차 시에는 꼭 주차 브레이크를 사용하고 변속기는 보조 수단이라는 것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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