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절대 넣지마세요” 냉장고에 넣으면 신선함이 확 떨어지고 금방 상하는 음식 8가지

안녕하세요~ 뉴스위크입니다! 냉장고에 넣으면 신선도가 더 오래 유지된다는 공식이 모든 음식에 통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저온 보관을 하면 상하는 음식을 콕 짚어 알려드립니다! 어떤 음식들인지 궁금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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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토마토는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 분이 많습니다. 네, 잘못된 정보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를 냉장 보관하면 화학 구조가 변형되어 토마토의 풍미를 내는 성분의 양이 감소한다고 해요. 특히 5도 이하에서 보관 시 토마토가 짓무르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햇빛이 잘 안 드는 실온에서 최대 5일 정도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바나나

바나나도 과일이니 과일 보관함에 넣는 것 아녔나요? 하시는 분 있을텐데요바나나는 열대 과일이기 때문에 차가운 온도를 견뎌낼 수 있는 방어력이 없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바나나 속 세포들이 파괴되면서 바나나 껍질이 검게 변하는 것입니다녹색의 바나나를 천천히 익히려면 냉장고에 그렇지 않다면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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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빵을 사 오면 바로 냉장고에 넣는데요. 하지만 냉장고에 빵을 넣게 되면 빵이 차가워지는 동안에 오히려 신선도가 급격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빵은 낮은 온도에서 빵 속의 탄수화물이 급격하게 결정화되기 때문에 빵이 쉽게 딱딱하게 변하면서 신선함을 잃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빵이 상하기 쉬운 여름철에는 빵의 온기가 빠지면 냉장보다는 바로 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고에 넣게 되면 수분 손실이 없기 때문에 구매 당시의 식감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마요네즈

마요네즈는 9도 이하의 온도에서 보관하면 물과 기름으로 분리되고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상태로 변질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할까 봐 걱정된다면 냉장고보다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박

여름엔 정말 많은 분들이 찾는 수박! 하지만 냉장보관을 하게되면 단맛이 빨리 사라지고 빠르게 짓무르고 썩게됩니다. 그래서 수박은 자르면 최대한 빠르게 먹고, 너무 커서 힘들다면 적당한 크기로

양파

손질한 양파는 바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맞지만 냉장보관을 하게 되면 곰팡이가 피어버리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파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을 하면 신선하게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오이

오이를 먹었을 때 터지는 시원하고 향긋한 식감 때문에 저는 항상 오이는 냉장고에 보관하는데요. 이렇게 냉장고에 보관하다 보면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도 썩어있는 경우 정말 자주 보았는데요. 그 이유는 오이는 5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 두게 되면 빠르게 무르면서 부패 속도가 급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이를 오래 보관하려면 하나하나 따로 랩 또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실이 아닌 온도가 비교적 높은 야채실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커피

원두커피도 왠지 실온에 보관하면 상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냉장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냉장고에 보관하면 냉장고의 냄새를 빨아들여 커피의 향과 맛을 읽어버리게 됩니다. 커피는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해야 하며 양이 너무 많다면 지퍼백에 넣어 밀봉 후 냉동실에 보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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